과천시는 지난 28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26곳의 원장 시설장 및 교사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주제로 강민정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강의와 키트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소 직원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 관리 등에 대해 원장, 교사, 어린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