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출퇴근 대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파주시가 12월 개통을 목표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공사를 지난달 착공했다. 사진은 금촌나들목 전경. 사진=파주시청
파주시가 12월 개통을 목표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확장 공사를 지난달 착공했다. 사진은 금촌나들목 전경. 사진=파주시청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2월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돼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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