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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의왕 권역 농협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이 FC안양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농협안양시지부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는 최근 안양시종합운동장에서 안양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 홍보 캠페인과 FC안양 개막전 경기 응원전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농협 박옥래 본부장과 김민자 NH농협은행 본부장, 이상하 안양시지부장, 안양시지부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FC안양 개막전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안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장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한다.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농·축산물과 중소기업 생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상하 안양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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