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집집마다똑똑똑 업무협약식 모습
김성제(왼쪽 네번째) 의왕시장이 6일 오전 경기중앙교회·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관계자들과 ‘집집마다 똑똑똑’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경기중앙교회,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집마다 똑똑똑’ 사업 업무협약을 제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이사장 김용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배, 장판, 샤시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장마철과 동절기 주택 안전 점검으로 노후 된 설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경기중앙교회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사)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바람막이봉사단)는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행복한 동행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중앙교회와 행복드림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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