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 1차회의
이천쌀문화축제준비위원회가 24명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성공적 축제 준비에 나섰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전문가를 포함한 24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올해로 23회를 맞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 추진위는 위원장인 김경희 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축제의 기본 방향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셔틀버스 탄력적인 운영 ▶연계 할인 행사 ▶화장실 추가 설치 등으로 축제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안건들이 최우선으로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가마솥밥 이천원’ 행사를 오는 4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 축제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진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저렴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관람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최우선으로 개선해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김웅섭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