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사진
용인포은아트홀 전경. 사진=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및 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어린이 콘텐츠 교류 활성화와 신규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을 목표로, 어린이 우수 공연 콘텐츠 발굴, 기획, 공연 유통 및 홍보와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콘텐츠 교류를 위한 협력 ▶자체개발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문화예술 홍보 및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상호발전 등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안 등이다.

향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함께 기획·참여한 ‘아시아 상상극장 : 가족 인형극-세 친구’와 5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가족극 ‘괴물 연을 그리다’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어린이 콘텐츠 교류와 공동 기획·제작을 바탕으로 어린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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