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는 11일 4·10 총선 경기 부천병에 장덕천 전 부천시장, 고양을에 최성 전 고양시장을 공천했다.

새미래는 이날 1차 공천 심사 결과, 13명의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서는 이낙연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 김종민 공동대표는 세종갑에 각각 공·천받았다. 박영순 의원은 대전 대덕구에 공천됐다.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서울 강서갑, 유승희 전 의원은 서울 성북갑,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충북 제천·단양에서 공천장을 따냈다.

광주 북을 박병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울산 남갑 이미영 전 울산남구의원, 전북 전주갑 신원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한기대 전 한국투자증권 전무, 충남 아산갑 조덕호 전 충남도지사 정무보좌관이 공천됐다.

새로운미래는 전략비례대표 후보로 초대 소방청장을 지낸 조종묵 전 청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새로운미래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비례대표 공모를 받은 뒤 공관위(40%), 시민배심원단(30%), 당원(30%)의 심사를 합산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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