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정기회의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엄태원 협의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지난 1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보궐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 주제인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강사로부터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남한 사회에서의 정착과정 사례발표를 청취했다.

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시민과 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 및 통일 교육 추진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박동희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을 대하는 올바른 안보의식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원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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