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가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사진=인천동구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사진=인천동구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국가 자조모임’은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다국가 자조모임’과 올해 여성의 날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센터장은 “차별과 편견, 고정관념을 줄일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며 “차별 없는 사회,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서로 돕는 가족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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