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과 지역소재 기업 등을 지원하는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개인의 경우 부평구 또는 부평 인근에 거주(계양구 등)하는 만 19~39세 미취업자이며, 기업의 경우 부평구 소재 기업이나 대표자가 부평구민인 기업이다.

참가비는 개인과 기업 모두 무료다.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수요 중심의 혁신적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인천시의 ‘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시비(1억 2천만 원)를 포함, 총 1억 5천만 원 규모로 이뤄진다.

사업은 구의 위탁을 받은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취업지원 교육(캡스톤 SNS 마케터 양성과정,1대 1 커리어코칭,현직자 직무멘토링 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부평구는 인천 다른 구와 차별화되는 특색 사업으로 군·구 중 유일하게 무료 화상면접 공간(장비)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 디지털 취업공작소(032-715-7913~4) 또는 카카오톡 채널 청년취업공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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