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양평 밀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회의를 열고 양평 밀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11일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양평 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진성 양평군수와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 분과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과장이 민선 8기 양평군 중점 추진 과제인 친환경 밀 산업 육성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정책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 의견으로는 ▶양평 전통 밀 육성 ▶양평 밀 브랜딩화의 필요성 ▶양평 밀 축제 명칭 변경 제안 ▶스토리텔링 등으로 차별화된 양평 밀 홍보전략 개발 ▶홍보 시 홍보대사 적극 활용 ▶우수 지자체 축제 벤치마킹 추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지속적인 노력으로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1·2·3차 융복합 산업의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전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양평군 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고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진심진력(盡心盡力)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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