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정신질환자 지역재활서비스 주간쉼터 ‘친구네 집’ 운영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 단체인 ‘펭귄의 날갯짓’이 보건복지부 ‘2024년 지역재활서비스 확충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센터가 2023년 비영리 스타트업 단체로 발굴 육성한 ‘펭귄의 날갯짓’은 “날갯짓 하나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 청년 및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연대 그리고 담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익활동단체로 정신질환, 고립·은둔을 경험했거나 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펭귄의 날갯짓’은 3월부터 지역재활서비스 주간쉼터 ‘친구네 집’을 운영한다.

‘친구네 집’은 초기·경증 정신질환자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 그들의 가족 및 지인을 대상으로 동료상담, 일상회복 프로그램, 당사자·가족 교육, 자조모임, 취업 경험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도민과 단체는 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변화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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