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시설 보수 비용과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 등을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인천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시는 올해 약 44개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5일부터 인천비즈오케이 누리집(www.bizok.incheon.go.kr) 내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윤은영기자
- 기자명 윤은영
- 입력 2024.03.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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