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비만대사수술환우회
안산 한사랑병원이 13일 비만대사수술 환우회를 개최하고 다 함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사랑병원

한사랑병원 비만대사센터가 지난 13일 한사랑병원 강당에서 고도비만과 당뇨병을 극복한 ‘비만대사수술 환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환우회는 고도비만과 당뇨병으로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우들은 물론 평소 비만대사수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총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이날 마련된 프로그램은 ▶수술 결심, 그리고 삶의 변화(환우회원) ▶수술 후 아름다운 몸을 위하여(뷰성형외과 윤창운 원장) ▶비만대사수술 그 동안의 기록(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 등 실제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경험과 그 이후의 관리법 등의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강길호 한사랑병원 비만대사센터 원장은 "이번 환우회를 계기로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정확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고도비만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소중한 행사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사랑병원 비만대사센터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경기 남부권에서 유일한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으로 인증 받은 병원이다. 현재 비만대사수술 인증의와 코디네이터를 갖춰 200례 이상의 비만대사수술을 달성한 바 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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