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으로 ‘서울도시철도5호선 검단·김포 연장선의 인천시 원안 통과’를 사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모 예비후보는 19일 서구청에서 출마 선언 및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모 예비후보는 "수도권 매립지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또 감내해온 검단 주민들에게 불편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5호선 연장노선은 최소한의 보상이다"며 "검단 주민들의 수요를 일방적으로 무시한 대광위의 조정안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원당’ ‘불로역’을 포함하는 인천시의 5호선 원안을 기필코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 후보는 정치인 개개인의 이해관계나 공무원의 편의주의적 행정을 벗어나, 주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칭)검단시민비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검단에 AI와 코딩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해, 취업과 미래까지 걱정없는 검단의 교육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도 공약했다.

박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