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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엄태준 민주당 이천 후보가 19일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김웅섭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천시 중앙통 문화의 거리를 찾아 엄태준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19일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한 이 대표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민생도 경제도 파탄에 이르게 한 현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는 데 이천시민의 한뜻이 돼 엄태준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현장에 운집한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이재명과 엄태준을 연호했고,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과 최근 불미스런 사건에도 불구 건강한 모습으로 전국을 누비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총선 승리를 통해 정권심판과 함께 이천발전에 더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SK하이닉스 방문에 이은 두번째 이천방문으로 엄태준 후보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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