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첨단산업단지 조속한 건립 및 공장부지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건의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상공회의소 전경.사진=부천상의

부천시가 유망 중소기업들의 이탈화로 인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처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19일 부천상공회의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천경제단체장연합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 정당 각 후보 선거사무소, 부천시에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요청 건의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에는 최근 부천지역 기업들의 이탈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수.유망 기업들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장부지 확보와 대장첨단산업단지 조속한 건립으로 산업시설의 집적화, 고도화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았다.

특히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체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또는 가산점을 적용해 부천을 떠나지 않고 영속할 수 있도록 기업체 규모 확장이나 공장부지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김종흠 연합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부천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희망하며 기업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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