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19일 열린 ‘좋은 기업 설명회’에서 이케아 실무 담당자가 참여자들에게 직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맞춤 인재매칭을 위한 ‘2024 고양시일자리릴레이채용설명회’ 1탄으로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들과 청년구직자 30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 ‘좋은 기업 채용 설명회’는 마루방송지원센터, 소노캄고양, 에이스메디칼, 이케아, 지에스(GS)네트웍스 등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과 함께 직무멘토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체험존을 운영했다.

직무멘토링은 각 기업의 실무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또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칼라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송지원센터에서 장비중계차를 지원받아 학생들이 영상장비체험을 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특별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한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채용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의 실무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은 기업과의 협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현장실습으로 이어져 기업의 청년 구인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