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어린이합창단 지역 내 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 훈기 전달


김포위자드콰이어 성금 기탁
김포 어린이합창단 위자트콰이어 단원들이 마산동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마산동

어린이합창단 김포 위자드콰이어가 마산동에 지역 내 위기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훈기를 전하고 있다.

20일 김포시 마산동에 따르면 김포위자드콰이어는 전국 경연대회, 기념음악회를 비롯 다수 콩쿨에서 기량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마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11성금으로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명 단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가구에게 도움이 되고자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게 되었다.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따뜻한 마음을 담은만큼 다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마산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멜로디 덕분에 마산동이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음악을 통한 선행을 펼쳐주니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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