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후보가 백군기·엄교섭·지석환·한영수 전 예비후보들과 원팀을 선언하며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19일 열린 원팀 선언에는 이들 예비후보 외에 함께 경선했던 이우일 전 예비후보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원팀 동참 의사를 밝혔다.

백군기 전 예비후보는 "어떤 선거든 서로 경쟁했던 사람들이 함께 원팀을 이뤄야 승리할 수 있다. 모든 예비후보와 한 마음으로 이상식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고, 함께한 예비후보들도 모두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뛰겠다며 뜻을 모았다.

이상식 후보는 "함께 경선했던 후보님들의 힘을 모아 가장 앞장서 나아가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서 기필코 승리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갑 원팀 맴버들은 오는 23일 공식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모두 함께 참석해 총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함께 경선을 치렀던 권인숙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선거전략상의 당적 변경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