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활동사진
안성시가 오는 4월8일부터 안성맞춤랜드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안성시청

안성시는 따듯한 봄이 오는 4월을 맞아 다음달 8일부터 안성맞춤랜드와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오감을 일깨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안성맞춤랜드에서는 월요일~금요일 오전·오후 수업을 진행하고, 서운산 자연휴양림에는 수요일~금요일 오전·오후 수업을 진행 할 계획이며, 토요일·일요일은 휴양림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시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 오전 9시부터 참여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운영계획 등 유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신청서식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받고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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