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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여론조사를 파헤치는 남자’ 격파남 중부일보 격파남 기자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 정치 1번지’ 수원갑 선거구를 파헤칩니다.

수원갑 선거구는 과거에는 보수성향이 짙었지만 19대부터 21대까지 연이어 민주당이 당선증을 거머쥐며 진보세가 강해진 곳입니다.

이번 총선 역시 민주당에선 현역 의원인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재선을 노립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에선 경제통으로 불리는 김현준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수원의 명문 수성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한 ‘SS’라인 동문으로, 한 명(김승원)은 수원지법 판사를, 한 명(김현준)은 국세청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 주민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