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푸른동삭유치원, 찾아오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실시 1
평택시 푸른동삭유치원 원아들이 20일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푸른동삭유치원

평택시 푸른동삭유치원은 20일 유아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대처능력 증진을 위하여 ‘행복한 우산’ 협조 하에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교통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안전, 수상안전, 위생안전으로 총 5가지의 유형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첫 시간은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유아들은 강당에 모여 실제와 비슷한 교육모형을 활용해 버스 하차 체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안전벨트 체험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와 오토바이를 피해 안전하게 하차하는 태도, 자동차가 멈춘 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태도, 안전벨트의 착용 이유와 중요성을 익혔다.

교육에 함께한 교사들은 "미디어 교육 혹은 이야기 나누기가 아닌 유아가 직접 체험해보는 안전교육을 통해 현장감을 높이고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유미숙 원장은 "유아는 직접 체험하고 익히며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 습관을 형성하므로, 유아 안전교육은 다양한 위험 상황 체험을 통해 안전 행동을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혀서 실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행동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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