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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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는 민·관·학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및 발표했다.

그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학생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 대학들과 함께 추진했던 ‘디지털 창작소’등 특색사업, 지역 내 AI·디지털교육 선도학교들의 수업 혁신 노력이 이번 ‘디지털교육 선도지구’ 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안양·과천이 경기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됐다"고 자평하면서 "AI 기술과 교사가 협력,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결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디지털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 수업 개선 및 학생 역량 계발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들을 유관기관들과 함께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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