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청은 지난해 진행한 ‘꿋꿋(good-good)한 엄마·아빠 정서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최대 20 가구를 3월에 선정해 오는 4월과 5월 두 달간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사업이다. 영통구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영통구 가정복지과에서 관내 조손,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024년 2월 21일 업무협약을 연장한 관내 지역사회 나눔 업체인

가족사진 촬영 후원을 하는 담스튜디오 수원점 고경남 대표는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나눔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가족사진 촬영으로 대상 가족과 행복한 추억되는 시간이길 희망한다.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담스튜디오 수원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혔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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