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선배시민, 원더풀봉사단” 기치

군포시노인복지관 원더풀봉사단
20일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원더풀봉사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장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0일 ‘2024년 원더풀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원더풀봉사단은 군포시노인복지관 이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는 선배시민 봉사단으로 총 8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영상과 봉사단 소개를 시작으로 윤호종 복지관장과 김현숙 원더풀봉사단장의 인사말, 선배시민 선서식, 리더 임명식, 신규봉사자 위촉식, 세리머니, 자원봉사자 교육(노인자원봉사의 이해 및 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미를 들고 지역 주민과 사회를 돌보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다졌다.

이날 봉사단원 90여 명은 올해 활동 시작에 앞서 설레는 마음과 밥과 장미를 가지고 지역 주민과 사회를 돌보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단장은 "봉사활동을 결심하고 동참해 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93명의 단원과 함께 군포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멋진 선배시민이 돼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호종 관장은 "원더풀봉사단원들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활동을 8개의 영역에서 실천하며 만들어갈 변화들이 기대가 된다"며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선배시민분들이 장미를 품고 공동체를 돌보며 품격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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