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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20일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지난19일과 20일 양일간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경기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 악화에 따라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의 불투명성으로 인한 채권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박옥래 경기본부장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다"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이며 대부계와 채권관리계 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경기농협은 2024년 연체비율 감축을 달성을 위해 매주 목요일을 집중관리의 날로 정하고 전사적인 연체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임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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