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37분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삼성SDI 기흥사업장 증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47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6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삼성 SDI관계자는 "회사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하던 중 119에 연락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진화를 완료 했으며 119에서 출동해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소방당국의 출동 규모에 대해 " 소방차2대와 20명의 인력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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