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서해 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북한의 도발에 맞서 희생한 55용사를 기렸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해수호 55용사가 목숨 바쳐 지켜낸 평화로 인해 오늘의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해 연평도 포격전 때 서해바다를 수호하던 용사 55명이 북한의 선제 기습에 맞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희생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우리 바다를 지키다 산화하신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름 없는 용사였지만, 그분들은 진정항 영웅이다. 우리 중 누군가의 형제이자 친구였으며 소중한 아들이자 가족이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55인의 영웅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현역 장병들이 조국 수호에 자긍심을 갖도록 각별히 예우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 치의 빈틈없이 나라를 지켜 평화유지에 최선을 다해 55용사의 고귀한 뜻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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