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후보가 22일 하남시 검단산 자락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사진=이창근후보
이창근 후보가 22일 하남시 검단산 자락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사진=이창근후보

이창근 하남을 국민의힘 후보는 22일 "우리 대한민국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해주신 55명의 영웅의 이름과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가슴속으로 되새겼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하남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이날 검단산 자락에 충혼탑을 찾은 이 후보는 이 같이 말하며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국가안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군장병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예우수당 인상 등의 보훈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참전 유공자분들의 예우가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서라도 최고 수준의 수당이 지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이 후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 유공자와 군복무 중 병에 앓거나 전역 후 의료지원이 필요한 우리 군장병을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과 병간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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