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김용만후보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김용만후보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5철시대 완성을 위한 교통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9호선 하남 연장 조기착공 및 조기 개통 ▶개통된 5호선의 하남 구간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단축 ▶5호선 직결화 ▶3호선 연장 안정적 추진 ▶GTX-D 신설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등을 공약했다.

우선 9호선의 하남 구간 개통을 최대한 앞당김과 동시에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위례신사선의 경우 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 추가검토 사업에 위례신사선 ‘하남역’을 포함시키면서 하남역 연장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하남 내부 교통망 확충도 충실히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과 하남을 오가는 교통망인 광역버스 등을 더 확대하고, 하남 내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배차간격 조정 등도 함께 추진한다.

김용만 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은 하남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면서 "여전히 교통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철 시대 완성으로 하남을 동부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께서도 하남 5철 시대를 약속한 만큼, 경기도·하남시와 함께 추진해 반드시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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