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가 지난 23일 만석공원서 반려견과 산책 나온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승원 후보 캠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가 지난 23일 만석공원서 반려견과 산책 나온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승원 후보 캠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복지 부문 공약을 설명하고, 반려견과 산책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만석공원에서 "지난 4년간 만석공원 리모델링 예산 72억 원을 반영하는 등 만석공원이 장안 주민 모두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만석공원이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하는 주민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만석공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안구에 생태박물관, 반려동물공원 등을 아우르는 생태테마파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면서 동물복지 공약도 함께 제안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동물복지 부문 총선 공약은 ▶반려동물 진료비 체계 개선 ▶반려동물 서비스 환경 여건 제고 ▶유기·유실 동물보호 강화 ▶동물복지 인식 개선 및 ‘개 물림’ 사고 예방 방안 마련 ▶학대 방지 및 동물실험 윤리성 강화 등 동물복지 강화 ▶국민 친화적 동물복지 정책 서비스 활성화 등이다.

김 후보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이 절실한 때"라면서 "관련 정책공약들을 실천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는 장안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신다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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