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새빛 생태교통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없는 날’ 사업은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재해 사람중심 거리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하천 산책로와 공원 등이 조성된 정자동 906번지 일대에서 행사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생태 환경 인식문화를 확산할 사업으로 벼룩시장, 물놀이 체험, 자전거 활성화 부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용현 주민자치회장은 "정자2동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며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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