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의 영아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 모습. 사진=시흥시청

시흥시는 양육자와 영유아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시흥맘 건강드림(Dream) 학교’의 프로그램을 체험형으로 확대했다.

신설된 프로그램으로는 영아의 성장 발달 촉진을 위한 ‘베이비 마사지’를 비롯해 전문가와 일대일 개별상담이 가능한 ‘모유수유 클리닉’, 유아의 감각 및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부모와 오감놀이’, 임산부의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 유지를 위한 ‘임산부 걷기 교실’ 등이 있다.

이달에 총 3회의 수업으로 운영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생후 2개월부터 8개월까지의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앞으로 6월, 9월, 11월 첫째, 셋째 목요일(15시~16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 운영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분야별 정보’에서 ‘보건/위생’에 있는 ‘모자보건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해 예비부모를 비롯한 영유아 대상의 생애 초기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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