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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26일 양주체육복지센터에서 개최한 현장 간부회의가 끝난 후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시 관계자 등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청

양주시는 26일 ‘공공체육시설 중대재해 예방 및 VR체험관’ 운영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양주체육복지센터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박성남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양주도시공사에게 안전관리, 사고예방 조치, 사고발생 시 적절한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운영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양주시 VR체험관을 방문해 운영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80여 평 규모의 VR체험관은 5개 존별로 11개 콘텐츠를 운영 중이지만, 최근 운영 부진에 따른 존치 여부 및 이동설치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의 적재적소에 안전인력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집중해 달라"며 "VR체험관 이전 적정 부지 검토 등 여러 가지 방안을 통해 VR관리·운영상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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