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다옴베이크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충우 여주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다옴베이크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25일 이충우 여주시장이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다옴베이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다옴베이크는 2019년 1월에 남양주에서 여주시 점동면 청안리로 기업을 이전, 베이커리 자동화 장비를 이용하여 다양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제빵 전문 제조기업이다.

대기업 식품회사와 물류기업, 학교 급식, 군납 등으로도 납품하고 있는 ㈜다옴베이크는 지역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후원 등 나눔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이날 이충우 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다옴베이크 임직원들과 간담회 및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두원 ㈜다옴베이크 대표는 "2019년 남양주에서 여주로 기업 이전 후 물류센터 접근성이 좋아서 물류배송이 하루 1회에서 4회까지 늘어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지역에서 고용의 어려움과 판로의 어려움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도 함께 토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에서 매월 실시 중인 일자리드림데이 채용행사, 연1회 실시하는 대규모 채용행사인 여주시일자리박람회 사업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아울러, 여주도자기축제 등 홍보 부스 참여 안내와 함께 자체 브랜드 개발에 대한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안내도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라며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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