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플라잉I-CAN플랫폼 조감도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조감도.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의 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민간위탁 기관으로 군포지역에 위치한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시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6천356㎡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4월 준공,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명칭이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군포시 소재 한세대와 협력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것이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사회, 이웃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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