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검진
MEDI-CHECK 마음건강건진 서비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MEDI-CHECK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6개 분야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에 대한 89문항으로 구성했다.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는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했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전경.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전경.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시·도에 17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형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