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지원관 함께 2024년 ‘마을리빙랩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을리빙랩(Living-Lap)’은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제기하고 공공·민간·시민과 협력해 해결하는 주민자치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서호천 산책로가 어둡고 안전의 문제가 있다고 인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서호천 산책로 조성’과 생태하천인 서호천의 보호 또한 동시 목표로 구상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마을지원관과 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했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가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고민해주시는 마을지원관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석중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