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청렴추진단 출범
하은호 군포시장이 25일 열린 ‘군포시 청렴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군포 구현을 위해 하은호 시장을 추진단장으로 ‘군포시 청렴 추진단’을 출범 시켰다.

지난 25일 하은호 시장 주제로 진행된 군포시 청렴 추진단 제1차 회의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총 62명이 참석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4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및 청렴추진단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 내재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무원의 덕목인 청렴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공감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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