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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작은도서관 전경. 사진=양주시청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장흥작은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흥작은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2011년 개관 이후 관내 장흥 지역 유일한 공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지켜 온 ‘장흥작은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첫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및 맞춤 서가 제작 등 도서관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흥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시설 개선 사업이 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장흥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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