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전면 맨왼쪽)가 25일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전면 맨오른쪽)와 함께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지혜 후보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전면 맨왼쪽)가 25일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전면 맨오른쪽)와 함께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지혜 후보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후보는 지난 25일 이재강 의정부을 후보와 함께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지역 경로당 회원들의 친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개선점과 지역발전 방안을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회장과 회원들은 박 후보에게 ▶경로당 양곡수 감소 ▶식사도우미 배치 방식 ▶냉난방비 예산 운영 ▶임플란트 및 보청기 지원 확대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우리 지역의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 방안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리당 공약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노인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제22대 총선 정책공약으로 ▶주5일 점심밥상 제공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스마트 경로당 구축 ▶공적 돌봄 대상 어르신 확대 ▶노인주치의제도 활성화 등의 어르신 맞춤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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