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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후보는 27일 ‘고산동 물류센터 반드시 백지화’ 등을 비롯한 9개의 고산동 동네공약를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고산동 동네공약은 ▶고산동 물류센터 반드시 백지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8호선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국제고 유치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내실화 ▶고산·민락 어린이 병원 유치 ▶구 고산초등학교 부지 학교용지로 유지 ▶법조타운 및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조속 설치 등이다.

먼저 이 후보는 "오랜 시간 주민분들과 함께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반드시 백지화를 이루어내 고산동 주민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배차간격 단축 등의 버스정책에 집중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8호선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일자리를 늘려 시민들의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을 이뤄내겠다"며 "캠프 스탠리의 반환을 서두르고 약 30만 평 크기의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여 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해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 고산초등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유지시켜 향후에 고등학교를 신설·이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고산·민락 어린이병원을 유치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산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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