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경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4월 한 달간 지역 내 26곳 동물병원에서 ‘2024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4월과 10월에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며 비용은 1만 원이다.

접종은 선착순(3천60두)으로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며, 접종을 원하는 보호자는 광주시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 문의로 예방백신 잔여량을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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