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내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을 올해(5천744억 원)보다 383억 원 증가한 6천127억 원으로 설정했다.

남동구는 최근 한기용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달 2025년 국고보조금 신청 전 주요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내년도 추진 사업은 총 295개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옥상녹화 조성 ▶능골로 소2-362호선 도로개설 공사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운연동 음실천도림동 소곡천 정비공사 등이 포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고보조금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재원으로 지역사회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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