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이천농협이 전국 농축협 대상 평가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천농협관계자들이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이천농협

이천농협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신용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의 쾌거를 일궜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상호금융대상은 매년 전국 1만111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실적, 재무관리, 건전성 평가 및 재무관리 등 신용사업의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천농협은 전년도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연체비율, 디지털금융, 오픈뱅킹 실적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성장과 성공적인 경영을 지속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이천농협은 지난해 고령층 및 금융취약계층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행 우수농협과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안전한 금융거래를 확고히 한 가운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군 쾌거"라며 "전문 금융서비스 제공과 내실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조합원 나아가 고객 및 지역사회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