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장
고양 야외인공암벽장.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야외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개장에 앞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새로운 루트를 설계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공암벽장 운영 시 항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매달 시설의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모, 로프 등 안전 장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평일 14시~22시, 주말 10시~18시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입장료(평일 2천200원, 주말 3천300원) 결제 후 사용할 수 있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시민들이 고양인공암벽장을 걱정 없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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