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6일 일산서부경찰서와 여성이 언제 어디서나 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골목 등의 공간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은 물론 고양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정책사업 공동 발굴 및 노력 차원에서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주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활동 협력 ▶여성안심귀갓길 등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투입 협력 ▶지역사회 치안문제 발굴 및 해결 협력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적극 협력 등이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경제자유구역과 노후계획도시 등의 민선 8기 중점사업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역시 다하기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등 공공 공간의 시설개선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명구·박홍기기자
- 기자명 표명구·박홍기
- 입력 2024.03.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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