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오후 화성상의 세미나홀에서 화성 ESG 실무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상공회의소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오후 화성상의 세미나홀에서 화성 ESG 실무협의회를 발족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상공회의소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오후 화성상의 세미나홀에서 화성ESG 실무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임원 선출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 ▶2024년 ESG 지원사업 안내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 ▶인준서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ESG 실무협의회 회장에는 ㈜에프에스티 박성우 부장이 선출됐다.

이어 박성우 협의회장의 주재로 회칙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이어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이해’를 주제로 이양호 지속가능경영연구소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화성 ESG 실무협의회는 화성시 기업이 급변하는 ESG 이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출범 목적이 있다"며 "협의회 임원단과 회원들이 ESG 경영,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경영이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화성상의가 현장과 꾸준하게 소통하며 밀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ESG 실무협의회는 관내 상장사 및 외국인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ESG 활동 성과 공유 ▶ESG 관련 규제 애로·건의 전달 ▶화성형 ESG 이니셔티브 공동 수립·확산 ▶업종·규모별 공급망 실사 대응 등 ESG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확대로 참여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또 화성시 소재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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