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차형석 전 한국GM 노동조합 지도 고문과 윤대기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의 선대위 합류 소식을 27일 발표했다.

지난 23일 조직된 박찬대 선대위에 차형석·윤대기 선대위원장의 추가 합류는 본 선거를 앞두고 큰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형석 전 지도 고문은 한국GM 노동조합에서 여러 역할을 수행하며, 조합 내 인망과 영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대기 변호사는 인천시 초대 인권 위원장과 공정경제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까지 인천공항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하며 인천 지역 내 시민단체에서 다양한 활약을 해왔다.

박찬대 후보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마음이 요동치고 있다"며 "선대위에 합류하게 된 차형석·윤대기 선대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연수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펼쳐온 의정활동과 22대 총선 공약 등의 비전을 통해 연수주민 여러분의 신뢰를 쌓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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